사실 잘 쓰고 있던 앱코 k640 기계식 키보드가 있었다.
하지만...
너무 시끄러워서(청축) 기변을 결심.
원래부터 궁금했던 띵작 멤브레인
DT35를 구매하기로 합니다.
또다른 별명은 신디티!
사는 날이 11절이라 만 몇백원으로 기억합니다.
블랙을 살까 화이트를 살까 고민하다가
원래 있는게 화이트라 블랙을 사려 했는데
화이트랑 블랙 키감이 묘하게 다르답니다.
뭔소리지 하면서도 프로게이머들은 다 화이트를 산다는 이야기에
화이트를 삽니다.
포장재가 넉넉합니다.
음...정말 오래돼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어디 매장에 갖다놓기는 조금 그렇군요...
기본적으로 스펙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실 이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키감이 중요하지
대충 멤브레인치고 다중 키 입력이 된다에 의의를 두고 넘어갑니다.
구성품은 키보드 하나입니다.
꺼내서 배치해봅니다.
타건을 해본 결과, 요즘 멤브레인과 달리 예전에 쓰던 약간은 뻑뻑한 그 느낌입니다. 확실히 무접점 비스무리한 느낌이 나긴 합니다. 그리고 키가 높은 느낌...?
제가 썼었던 멤브레인은 이렇게 낮거든요.
정말 예전에 컴퓨터실이나 학원에서 썼던, 초기형 멤브레인 느낌입니다.
제가 노뿌 무접점을 썼는데, 거기에 멤프레인 특유의 덜그럭거림이 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단점 하나...
이부분 디자인. 더럽게 구립니다.
움푹 들어간 형태라 뭔가 떼기도 어려워버리고...없으니만 못한 부분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오테뮤 적축, 청축, 게이트론 황축, 노뿌 무접점을 써봤는데, 확실히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를 살 바엔 멤브레인 괜찮은걸 사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특히 오테뮤 적축...
한편으로는 키보드 기변증이 왔는데 돈이 없다! 싶으면 키보드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이 제품을 쓰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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