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르웨이 교환학생

(2)
틈새라면 해외판(유럽용) 리뷰(+PC방식 라면끓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르웨이 아시아 식료품점에서 구매한 틈새라면 유럽용을 먹어보았습니다. 많은 라면중에서도 틈새라면인 이유는 그곳에서 제일 저렴해서입니다. 가격이 16.9 노르웨이 크로네로 2,300원 정도 하네요. 물론 한국에 비하면 비싸지만 평소 먹는 음식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저렴합니다. 봉지입니다. 유럽용이라고 써져 있는 부분이 찌그러져서 잘 안보이네요. 정말정말 사소하게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봉지에 공기가 좀 덜 들어있다는 느낌입니다. 딱 면 사이즈에 맞게 들러붙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뒷면입니다. 당연히 유럽용이라고 뭐 별 다를 건 없습니다. 스프와 후레이크입니다. 스프도 똑같이 공기가 안들어가있는 느낌입니다. 여기에는 또 미주용이라고 쓰여있네요. 스프랑 후레이크 안에도 똑같이 생겼습니다. 일단..
노르웨이의 상점/유통/마트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에서 이것저것 사기 위해서 상점들을 다녔는데, 그에 대한 소감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상점은 크게 식료품점, 쇼핑 센터, 주류점(Vinmonopolet) 이렇게 다녔습니다. 0. 전체적인 느낌 먼저 모든 상점들의 특징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대부분의 상점이 다 동선이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대체로 반시계방향). 입구로는 나올 수 없게 자동문이 설치되어 있었고, 주류점을 제외하면 다 한바퀴 빙 돌면서 쇼핑을 하는 구조입니다. 물론 한국의 상점들도 어느 정도는 정해져있지만...여기는 뭔가 구불구불거리면서 쭉 가게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원하는 물건만 딱 구매하기는 어렵지만, 찬찬히 둘러보는데는 편합니다. 또한 한국의 롯데, 신세계, 현대처럼 모든 물건을 취급하는 유통업체가 없다는 점도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