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신지모루 지문인식 강화유리 액정필름 리뷰

3줄요약

1. 독특하게 유리보다는 플라스틱에 가까운 느낌

2. 붙일때 먼지가 좀 잘붙는편

3. 지문인식이 당연히 잘된다고는 못하지만 뭐 그럭저럭.

 

1. 구매하게 된 이유

 3년 반만에 쓰던 LG G8을 갤럭시 S23으로 바꿨습니다. 당연히 액정필름과 케이스를 사야하는 상황... 사실 대부분은 대충 저렴한걸 사서 자주 바꾸는 편이지만, S23같은 경우에는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을 하기 때문에 대충 살 경우에 인식률이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판매되는 제품들 중 많이 들어본 브랜드인 신지모루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 개봉

나름 고급진 케이스에 들어 있습니다.

꺼내보면 필름 2개, 청소 킷트 2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사실 액정필름을 붙이는데는 이제 도가 튼 수준이기 때문에 설명서는 버려줍니다.

먼지 제거용 스티커가 들어있는데 사실 저게 제일 중요합니다.

 사실 이 리뷰를 쓰기 전에도 구매했습니다만, 이미 말아먹은 상태였습니다.

 

순서는

알콜솜으로 화면 닦기 -> 건조한 천으로 닦기 -> 테이프로 화면에 먼지 덜어내기 -> 붙이기 순입니다.

 

사실 중간에 집중하느라 붙이는 걸 도저히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영상으로 찍어보는걸로...

 

3. 특징 및 총평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소재가 유리라기보다는 플라스틱에 더 가까운 느낌이라는 점입니다. 무게도 그렇고 촉감도 그렇고 유리라는 생각이 많이 안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붙일 때, 유독 먼지가 많이 붙었습니다. 소재 특징인지는 모르겠는데, 액정필름 뒷부분, 그러니까 스마트폰 닿는 부분에 유독 먼지가 많이 붙어요. 덕분에 3번째만에 제대로 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문인식, 잘된다고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못쓸정도는 아닙니다(당연히 새로등록했습니다).

 어찌되었든 가격이 막 비싼 것도 아니고, 강도도 괜찮아보여서 적당히 한동안 쓸 액정필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