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줄요약
1. 오랜만에 감동을 받은 만원짜리 음향기기
1. 구매하게 된 이유
무선이어폰이 대세가 된 오늘날에도 저는 여전히 집에서 노래를 들을 때에는 유선이어폰을 사용하고는 합니다. 먼저, 아무래도 무선이어폰의 경우 유닛의 크기가 크다 보니, 오랫동안 끼고 있으면 귓바퀴쪽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또한, 여전히 블루투스 이어폰의 딜레이, 특히 터치음의 딜레이가 거슬리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물론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제가 유선이어폰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들보다도, 제 폰(G8)이 쿼드 DAC를 지원하는 제품이라 이걸 조금이라도 써먹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애플의 역작인 이어팟이나, LG전자의 역작인 쿼드비트 시리즈를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픈형, 커널형이라는 형태의 차이 때문에 병행해서 사용을 했었습니다. 음감용 외에 게임용으로는 이전에도 리뷰한 적이 있는 제닉스 타이탄을 사용중이고요. 아주 비싼 제품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중저가 제품 중 나름 좋은 가성비를 보여주는 제품들 위즈로 사용했었습니다.
이번에 JCALLY MN은 우연히 퀘이사존에서 본 글을 보고 사게 되었습니다. '아니 저렇게 뭔가 전문가스러우면서도 이쁜데 음질까지 괜찮은 이어폰이 만원 초반대라고?!' 하면서 말이죠. 마침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쿼드비트의 수명마저 다하였기 때문에 구매하였습니다.
2. 스펙
솔직히 봐도 잘 모릅니다. 제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은 길이와 무게뿐...
아 그리고 다이나믹 드라이버라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3. 제품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시다시피, 유닛 분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만 원짜리 이어폰이 단선만 된다고 선만 따로 살지는 의문이기는 합니다...ㅋㅋㅋ
박스를 꺼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유광의 유닛이 고급집니다.
제품을 다 꺼내면, 이어폰과 설명서와 이어팁이 들어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구성이네요.
저는 작은 걸 선호해서 작은걸로 바꿔줍니다.
4. 청음 및 총평
처음에도 이야기했듯이, 실로 오랜만에 제가 감동받은 음향기기였습니다.
느낌을 말하자면, 뭔가 굉장히 시원하거나 경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착용감도 굉장히 편했습니다.
제대로 된 오버이어 이어폰은 처음 사용해보는데, 크게 불편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썼던 헤드셋, 이어폰 중에 가장 소리가 좋다고 느껴집니다.
노래 듣는게 재밌다고 느끼는게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 유선이어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어 리뷰 보러 오신 분이라면,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이기에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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