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요약
스탠다한 음감.
1. 구매하게 된 이유
최근에 차이파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산 저가형 이어폰들이 대거 나오기 시작하면서 몇몇 1만원대 꼬다리 DAC와 이어폰들을 꾸준히 사용해오고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아직까지는 각 이어폰들의 특징을 느끼기에는 음악을 본격적으로까지는 듣지 않고, 무선 이어폰/헤드셋에 비해 기기 간 편차가 크지 않아서 리뷰할 거리가 없어서 리뷰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오히려 더 손에서 놓게 되는 것 같아 '우선은 리뷰를 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작성하게 된 리뷰입니다.
늘 그렇듯 알리에서 할인하는 것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고, 찾아보니 JD1은 차이파이 중에서 아주 유명한 제품까지는 아니더라도 FiiO의 엔트리 라인업으로 꽤 좋은 가성비를 보여준다고 들었습니다. C타입 부분에서 특히 그러한 듯하였습니다.
2. 구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3달러, 약 18,000원 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
3. 개봉
알리 배송이 대개 그러하듯 구석이 살짝 찌그러진 채로 왔습니다.
싱글 다이나믹 드라이버 제품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면 이런 식으로 포장되어 있고,
케이블과 유닛이 들어 있습니다.
유닛과 케이블을 결합하고, 이어팁을 소형으로 교체해준 모습입니다.
5. 사용기
(DAC는 Yongse Y01 C타입 입니다.)
고음/저음 둘 다 무난한 소리를 내 준다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염가형 이어폰에서 나는 소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좀 유명한? 제품 중에는 버즈 프로에서 베이스가 좀 빠진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무난한 만큼 특색이 없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 외에는케이블이 저 접혀저있는 모습이 안펴집니다; 너무 단단하게 꼬여있어서...책상에 놓고 사용하는데도 계속 꼬이는게 개인적으로는 좀 불편했습니다.1
6. 총평
유선 이어폰 입문자 관점에서는 무난한 제품 같습니다. 디자인도 무난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케이블을 제외하면 사용성도 나쁘지 않구요. 다만 이런저런 이어폰을 사용해보는 분들에게는 다소 심심할 수도 있는 이어폰인 것 같습니다.